뉴스나 신문기사에서 행복주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별로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 관심을 가진다면 몇년간은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거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행복주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행복주택이란?
행복주택이란 대학생이나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해서 마련된 제도입니다. 직장이랑 학교가 가까운 위치나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곳에 주택을 지어놓은 것이죠. 임대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공공임대주택이 있습니다. 행복주택의 장점으로는 행복주택이 지어지는 곳 주변에 국공립어린이집이나 고용센터, 작은도서관처럼 주민의 생활에 꼭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만들어져서 거주환경이 좋아진다는 점이에요.
2. 어떻게 입주할수 있는가?
행복주택에 입주하고 싶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매일 들어가보면 좋습니다. 사업지구별 입주자 모집공고가 매달 나오는데, 이때 서류를 잘 구비해서 신청하면 돼요.
행복주택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house2u)--행복주택의 정보를 모두 알 수 있습니다.
3. LH와 SH의 차이?
LH와 SH의 차이는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LH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고, SH는 서울에서 운영하는 기관이에요. SH는 서울지역의 행복주택을 담당하고 있고, LH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행복주택을 담당하고 있어요. 신기하죠? 서울사람들이 더 이득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집값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니까 SH공사를 만들어서 추가적으로 관리하고 있는것 같아요.
4. 행복주택에 얼마동안 살 수 있는가?
행복주택에 당첨이 되면 최대 6년까지 거주가능해요.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니까, 최초 계약을 포함해서 3번까지 계약가능해요. 그런데 거주 중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의 자격을 갖추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된다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가 몇명이냐에 따라서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이 기간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청약을 준비해도 되겠네요. 그런데 대학생은 졸업이나 중퇴를 하면 계약 갱신이 1회로 제한되어요. 그리고 거주기간 내에 1년을 초과해서 휴학하면 계약갱신이 안되니까 주의해야 해요.
5. 행복주택을 신청하는데 청약통장이 필요한가?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청약통장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래도 행복주택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청약통장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행복주택에 살고있는동안 청약통장에 돈을 열심히 저축해서 5년 이상 600만원을 보유한 다음 민영주택 분양을 노리는게 가장 합리적이에요.
6. 행복주택임대료는 얼마인가?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60~80퍼센트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예를 들어, 어떤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5천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20만원인데, 근처 원룸, 오피스텔 월세가 50~60만원이에요. 그런데 임대료는 매년마다 감정평가 결과를통해 다시 정하기 때문에 바뀔수 있어요.
행복주택 일정을 잘 참고하시고 저렴하고 편리한 행복주택에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