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타키나발루 관광지, 여행경비, 휴양지 총정리 - 36.5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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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해외 입국자 격리가 사라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항공권 가격과 패키지 가격은 아직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기에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항공 가격이 정상화된다면 패키지 가격도 저렴해질텐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지와 여행경비, 유명 휴양지를 총정리해봤습니다.

 

2. 코타키나발루 소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위치한 주도이며, 말레이시아 동부의 보르네오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인구는 약 47만 명으로 서울 인구의 5% 가량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는 국제공항이 있어서 국적기인 말레이시아 항공을 비롯해 많은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석양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바닷가에서 보는 노을은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일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일몰

3. 코타키나발루 관광지 정리

코타키나발루는 섬이다보니 유명한 관광지도 정말 많은데요, 인기있고 유명한 곳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1)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의 전경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은 바다 색깔이 에메랄드빛이라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해양공원은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코타키나발루의 항구에서 보트로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해양공원은 사피 섬, 가야 섬, 술룩 섬, 마누칸 섬, 마무틱 섬으로 5개의 섬이 각각 매력을 뽐내고 있어, 구경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갈 겁니다. 해양공원에서는 호핑, 씨워킹,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다이빙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산의 전경

키나발루 산은 보르네오섬의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키나발루 산을 올라갈 때는 고산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키나발루 산의 등산 난이도는 한국의 한라산 관음사코스와 비슷하면서 조금 더 높고, 계단이 많아 하산시 무릎을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부상으로 인해 포터에게 업혀서 내려오게 되는 경우 1km당 600링깃 정도를 내야 합니다.

 

3) 코랄 플라이어 짚라인

코랄 플라이어 짚라인. 출처: 마이리얼트립

코랄 플라이어는 툰쿠 압둘 라만 공원을 가로지를 수 있는 짚라인입니다. 가야섬에서 출발해 사피섬에서 도착하는 경로로 구성된 코랄 플라이어는 250미터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구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운영하고 있어서 재밌게 짚라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코랄 플라이어 짚라인 비용은 1인당 145달러입니다.

 

4. 마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천혜의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낸다면 상상만 해도 좋을듯 합니다. 스노클링과 씨푸드를 즐기고, 짚라인을 타는가 한편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등산을 즐겨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세계쇼핑에서는 코타키나발루 5일, 6일 패키지를 최소 69만9천원부터 접수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여름 휴가는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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