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온라인 자진출국신고가 시행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체류지 출입국과 외국인관서에 방문해야만 자진출국신고가 가능했는데요,
2020년 12월 16일부터는 체류지 출입국, 외국인관서 외에도 hikorea.go.kr에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진출국신고를 위한 절차와 방법, 자격조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라인 자진출국 사전신고 절차
온라인 사전신고를 하려면 출국 3일에서 15일 전까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접속한 후, 본인의 인적사항, 출국예정일, 출국공항, 출국편명을 등록하고 자진출국신고서를 출력합니다.
이때 항공편이 예약된 경우만 신청가능하니 꼭 알아두세요!! 그리고 출국 전 본국이나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PCR음성결과 서류는 각자 알아서 준비해야 하니다.
출국 당일에는 출국하려는 공항만 출입국, 외국인관서에 비행기 출발 4시간 전까지 방문하고 자진출국 신고서와 여권, 항공권 사본을 제출하고 범죄경력 조회를 받습니다. 그 이후 부과받은 범칙금을 납부하면 출국할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자진출국 사전신고 자격
법무부는 국내 불법체류외국인의 자진출국 사전신고를 위한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신고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사전신고에서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조, 변조된 여권을 사용한 사람
-신원이 불일치하는 사람
-밀입국한 사람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
-제주무사증 입국 후에 무단 이탈한 사람
위의 사람들은 온라인 자진출국 사전신고 자격이 없으므로 기존처럼 체류지 출입국, 외국인관서를 방문해 사전신고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 사전신고를 하기 힘든 사람도 기존처럼 사전신고를 진행하면 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