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토스뱅크가 출범 후 최초로 첫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연 최고 3%의 금리를 주는 '키워봐요 적금'이라고 합니다.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의 상품이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입니다. 가입금액, 주 납입 이체 한도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입니다. 납입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한도 내에서 추가로 적금하는 것은 자유로워서 가입기간 동안 최대 600만원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키워봐요 적금에 가입하면 재밌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플에서 동물 알이 지급된다는 건데요, 다음날 알이 부화하게되고 동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종류는 4가지로, 유령, 문어, 거북이, 망아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이 동물은 6개월간 매주 자동이체를 하면 10단계의 과정으로 자라게 되고, 최종 만기가 되면 전설의 동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전설의 동물로 진화하고 나서 적금을 만기 해지하면 연 3%의 금리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할 당시에 계좌의 별명을 지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자신만의 동물 친구 이름을 설정할 수도 있고, 적금 목표를 설정해서 꾸준하게 저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키우기 기능이 있어서 서로의 동물이 자라는 모습을 확인하며 저축하는 과정도 함께 응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친구 초대는 제한없이 가능합니다.
적금 가입 기간 동안에는 긴급출금도 최대 6회 가능합니다. 이 긴급출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1만원 이상의 잔액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중도 해지시 연 1%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키워봐요 적금의 장점은 가장 나중에 입금된 돈부터 출금하도록 해서 고객이 지급받는 이자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스뱅크의 행보는 파격적입니다. 2021년 10월 출범하면서 최대 1억까지 연 2%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활용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일복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키워봐요 적금을 활용하면서 긴 시간동안 참으며 목돈을 만드는 경험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동물과 돈을 함께 키우는 컨셉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