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드센스를 공부하다보면 RPM을 어떻게 올릴지 막막하신 분들이 있죠?
RPM을 높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알게된 지식을 공유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라고 들어보셨나요? 구글 애널리틱스는 통계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플랫폼입니다.
여기서 1주일 단위로 검색을 돌려보세요. 그러면 포스팅별 클릭수와 수익이 나올거에요.
수익을 클릭수로 나눠서 건별 단가를 확인하면 CPC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C가 낮아도 클릭수가 높은 키워드를 선정하세요. 그리고 CPC가 높고 클릭수도 적당한 키워드도 선정하세요. 그 키워드들이랑 비슷한 주제의 포스팅을 작성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CPC는 뭘 의미하는 말일까요? 클릭당 발생하는 수익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CPC가 높을수록 유리하겠죠?
CPC가 높은 키워드가 많을수록, 그리고 클릭수가 많을수록 RPM도 올라갈거에요.
그러면 블로그 품질지수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질의 글을 많이 쓰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루에 수십개씩 작성할 수는 없을거고, 최소한 1일 1포스팅을 한다면 블로그가 점점 최적화되는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어떤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그냥 일단 써보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조금씩 조금씩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도 늘어날거고, 처음에 가벼운 일상이나 일기, 리뷰를 작성해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개의 글을 조금씩 써봐도 좋아요. 하버드의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하나의 주장이나 주제에 관한 글을 쓰고 이유와 예시를 적절하게 섞어주면 일관성있는 글이 완성된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RPM을 높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양질의 글을 쓰는게 문제에요. 여러분은 CPC나 RPM을 신경쓰기보다는, 최소한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양질의 글을 쓰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애드센스로 돈을 많이 벌고싶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그런 삶을 누구나 꿈꾸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도 시작하고, 워드프레스도 시작하는거겠지만 10명중에 8명은 1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포기하고 나가떨어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하루에 1개의 글만 포스팅해도 여러분은 이미 상위 20%에 속하는 거에요.
기술이나 스킬을 찾는건, 1일 1포스팅을 최소한 1달이상 지속하고나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준비할때도 공부방법이나 후기만 찾기보다는, 최소한 교과서나 문제집을 전체적으로 1바퀴 돌리고 나서 자신의 상황을 파악 후에 공부 방법도 조율해보고 다른 사람의 후기도 읽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열심히 근육운동을 해야지, 근육운동 방법이나 후기만 주구장창 읽고 있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럴 시간에 일단 최소한 1달동안은 매일 꾸준히 근육운동 1시간씩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 인바디를 재거나 건강검진을 한 다음 자신의 상황을 체크하고, 앞으로 어떻게 운동을 할 지 계획을 세우는게 순서가 맞고 앞뒤가 맞으니까요.
어쩌다보니 저한테 하는 말이 되어버렸네요. CPC니 RPM이니 하는 용어들은 일단 뒤로하고, 최소한 한달동안 성의있고 훌륭한 글들로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블로그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3초만에 뒤로가는 글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머리가 띵해지는 좋은 글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1명이라도 제 글을 읽고 큰 결심을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