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수학을 못하고 싫어하는 이유(수학 3등급 아래인 이유) - 36.5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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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 때문이에요.

그러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은 왜 생겼을까요?

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어릴때로 돌아가봅시다.

 

유치원때는 더하기와 빼기를 배웠겠죠. 그때도 수학을 싫어했나요?

그때도 수학을 싫어했을리는 없을겁니다. 유치원에는 시험이라는게 없었을테니까요.

유치원에 다닐때는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수학을 배웠습니다.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거죠.

 

그런데 우리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시험이라는걸 보기 시작합니다.

문제도 풀기 시작하죠.

문제를 풀다보면 정답과 오답이라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게됩니다.

오답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을때를 떠올려보세요.

옆에 있는 친구는 정답을 맞췄는데 나는 왜 틀렸지? 어 열받네? 자존심이 상하네? 기분나쁘네?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갈겁니다.

여기서의 행동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열받으니까 더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는 정답을 맞춰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존심이 상하니까 수학공부는 하지 않을래. 그냥 포기할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요.

 

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 정답을 맞춰야겠다는 사람도

자존심이 상하니까 수학공부는 하지 않고 그냥 포기하겠다는 사람도

수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게 되는건 동일합니다.

 

당신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알겠나요?

문제를 틀리면서 느껴온 부정적 인식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게 되고, 잘 못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당신이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수학부터 공부하세요.

맞히기 쉬운 문제들만 풀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계속 쌓으세요.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조금씩 올려나가세요.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처음부터 정답을 보면서 풀이의 방향을 먼저 공부하세요.

당신은 수학 시험을  잘 치고 싶은것이지, 수학자가 되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냥 사람들이 잘 닦아놓은 해설지라는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끙끙대는건, 길을 새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행위일 뿐이에요.

 

이 글을 읽은 당신이 오늘부터 실천한다면, 일주일만에 수학 3등급 위로 올라가게 될겁니다.

만약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수학 3등급 아래라면, 댓글로 질문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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